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립선비대증 환자 증가, '유로리프트' 치료 효과적"
40대이하 환자 2014년 9만여 명 발생…새 치료법으로 각광
[ 2015년 12월 07일 12시 14분 ]

중년 질환에서 벗어나 점차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유로리프트’(Urolift) 치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전립선 크기가 증가해 배뇨 장애 증세를 겪게 되는 전립선 비대증은 대부분 노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연령대는 50대 이후 급격히 늘어난다. 50대 50%, 60대 60%, 70대 70%의 남성에게 발병 빈도가 높다.

 

그러나 최근 50대 미만 젊은층의 전립선 비대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보험 수급자료를 보면 50대 미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2012년 8만755명에서 2014년 9만2070명으로 약 1만명 증가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대가 되면 2명 중 1명이 발병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도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운 요인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최근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 부담이 적은 비수술 ‘유로리프트’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돼 국내에서도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양지병원 비뇨기과 김태구 과장은 “전립선 비대증이 발병하면 급뇨, 배뇨지연, 빈뇨 및 야뇨, 요실금 등 배뇨 장애가 나타나며 심하면 소변을 볼 수 없는 요폐가 생기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폐 증세는 특히 날씨가 추울 때 나타나기 쉽다. 방광 결석이나 급성 전립선 염증을 동반할 수 있고 심화되면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며 “증세가 오래 지속되면 잦은 야뇨로 수면부족과 성기능 저하도 뒤따르며, 무엇보다 환자의 심리적 위축감이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비대해진 전립선을 당겨주는 유로리프트 시술은 지난 2011년 미국, 유럽에서 시작됐다. 다년간 시술에서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5월 유로리프트 시술을 활용한 전립선결찰술이 ‘2015년 신의료기술’에 등재됐다.

 

국소마취 후 방광내시경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잡아당기는 해당 시술은 이식형 결찰사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벌려준 후 리프트 기법으로 좁아진 요도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 절제나 레이저로 태우는 기존 수술법과 달리 조직 손상이 안 되며 요실금, 요도협착 등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 후에는 막혔던 요도 내 공간이 확보돼 각종 배뇨장애가 개선된다.

 

김태구 과장은 “기존 수술이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동원돼야 했던 데 비해 유로리프트를 활용한 전립선결찰술은 입원 없이 국소마취하에 당일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술 시간이 20분 이내로 짧고, 치료 후 성기능 장애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요실금=여성' 깨지나…고령 남성환자 늘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