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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 합작사 헬스커넥트(대표이사 백롱민)가 중동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다.
북경 최고 민영의료기관 VISTA클리닉에 ICT 기반 당뇨병 관리 솔루션 시범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중국 내 본격적인 ICT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에 나선 것이다.
7일 헬스케어는 최근 심천메디컬센터와 중국 내 당뇨관리 솔루션 공동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중국 당뇨 환자에 최적화한 것으로 현지 병원과 연계, 헬스커넥트가 심천메디컬센터와 함께 개발했다.
의사가 당뇨병 약과 함을 처방하고 혈당 체크 및 식이요법, 권장 운동량 등을 웹 기반으로 제안하면 환자는 이에 따라 질병을 관리하게 된다. 저혈당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의 콜센터에 전달 돼 상담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 때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은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중국 국공립병원과 연계해 궁극적으로 집에서도 병원과 같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이를 통해 당뇨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헬스커넥트 백롱민 대표이사는 “중국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에 우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노하우가 ICT기반 기술로 구현됐다는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모델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천메디컬센터 얜이펑(严翊峰) 회장은 “중국은 의료수요 대비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혁신 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헬스커넥트와의 제휴로 중국의 당뇨환자들을 위한 혁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