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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 배양액이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권태린, 오창택, 최은자 연구원)은 광노화 세포와 동물모델 실험 연구를 통해 인체 골수 유래의 줄기세포 배양액이 보습 및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의 정상섬유아세포인 HDF(Human Dermal Fibroblast)에 인체 골수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투여한 결과, 세포 증식 및 프로콜라겐(procollagen type I)의 합성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자외선B(UVB) 차단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MMP-1(matrix metalloprotease-1) 효소가 감소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실제 실험쥐에게 자외선B(UVB)를 8주 동안 노출시킨 광노화 상태에서 인체 골수 유래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등 부분에 반복 도포한 결과, 주름점수 (wrinkle score)와 전체 주름 영역이 유의하게 감소됐다.
또한 경피수분손실량(Transepidermal water loss; TEWL)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조직학적으로도 주름 개선은 물론 콜라겐도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준 교수는 "인체 골수 유래의 줄기세포 배양액이 광노화된 피부에 사용될 경우 각질층의 박리를 촉진해 거칠어진 피부결을 완화하고 피부 콜라겐 생성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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