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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필러 ‘이브아르’의 수출액이 국내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브아르는 2011년 LG생명과학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중국, 일본은 물론 남미국가 등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러시아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수출된 이브아르는 출시 5년 만에 중국을 비롯해 그리스, 이탈리아, 페루, 스페인, 인도, 체코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중동, 남미국가 등에 진출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수입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하던 국내 필러시장의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매년 6~7개 국가들로 무대를 넓혀가는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수출 호황 덕분에 이브아르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75억원, 수출액 7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이브아르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수출은 국내 매출을 뛰어넘은 상황이다.
이 같은 해외 수출의 급격한 성장 요인으로 LG생명과학 이브아르 이영은 PM은 국내의 높은 신뢰도와 해외마케팅을 꼽았다.
해외에서 규모가 큰 수출국은 중국, 러시아 등이다. 이들 국가들에서는 한국서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필러라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영은 PM은 “출시 이후 한국에서의 사용 경험과 이에 대한 좋은 평가가 쌓였기 때문에 해외서도 신뢰를 받았다”며 “해외 허가 및 출시에 있어 연관 부서들이 협업을 통한 준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기에 진출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브아르는 필러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진출을 위해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품 허가를 받았으며 세계에선 세 번째로 허가 등록을 마쳤다.
또한 이브아르의 해외 시장 마케팅 전략 중 하나는 의사를 대상으로 한 시술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이브아르는 내년 10개 이상의 국가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이영은 PM은 “향후 수출이 이브아르 전체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과 중동, 아프리카에도 진출해 내수와 수출을 합쳐 400억이 넘는 품목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