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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보건소는 헬스케어와 ICT를 결합한 차별화된 현장 중심 의료 솔루션으로 최첨단 EMR, Poct 장비를 활용해 최적의 현장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산업창의융합포럼에서 SK텔레콤 헬스커넥트 김준연 상무는 중저소득 국가의 일차의료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마트보건소와 시범서비스 결과를 발표, 향후 발전 방향을 이 같이 밝혔다.
SK텔레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안한 2015년 제1차 기술료 과제에 해당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2014년 5월부터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과제명은 'u-헬스 글로벌 사업화 지원'으로 서울대병원, (주)유라클, (주)포앤비, (주)바이오포커스 등을 주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운영했다.
Smart PHC는 중저소득국가의 경우 헬스케어를 두고 다양한 이슈 및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왔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의료자원 및 의료 접근성 부족과 만성 및 감염성 질환 증가 등이 꼽힌다.
김준연 상무는 "저개발 국가, 특히 농촌지역은 양질의 의료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환자들은 질환 중증정도와 상관없이 근거리 보건소를 외면하고 원거리 병원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원거리 병원을 방문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등 의료 접근성 부족 문제는 심각하다"며 "그러다보니 병원은 항상 많은 환자로 붐비며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짚었다.
스마트보건소 서비스는 이 같은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농촌지역 보건소와 중대형 병원을 화상상담 솔루션으로 연계하고, EMR, POCT 기기 등을 활용해 만성질환 및 감염성 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및 스크리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준연 상무는 "이 서비스는 현지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한 문진, 혈악,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원격 병원의사와 진행되는 원격상담, POCT 검사, 진단/처방 등 총5단계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POCT 검사는 원격의사가 검사 오더를 작성한 후 보건소 간호사는 그 오더에 따라 실행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이번 시범서비스 결과에 대해 "높은 사용률, 지역보건센터 방문자 수 지속 상승 및 스마트보건소 서비스 이전에는 진단하지 못했던 만성질환 의심환자 진단 및 관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높은 사용률을 검증한 것. 태블릿PC 및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한 IT 서비스를 약 100% 수준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협조가 전제되는 원격진료도 3명의 환자 중 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을뿐만 아니라 검사 기기 사용률 또한 예상 대비 높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만성지환 의심환자를 진단함에 있어 예컨대, HbA1C 테스트를 통해 HbA1C 6.1 이상(33%), 7.0 이상(7.1%) 대상 혈액 검사 및 원격진료를 수행하고 약 처방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것이다.
김 상무는 "스마트보건소는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 뿐 아니라 정부가 질환을 모니터링하고 전반적인 헬스케어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보건소, 병원 의료진이 스마트보건소 도입 이후 전체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질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아울러 환자들 또한 병원을 바로 방문하기보다는 보건소를 주로 이용함에 따라 편리성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사우디에서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며 특히 중국에서 구체화시킬 방침이다.
그러면서 김준연 상무는 “스마트보건소 사업 모델의 지속 확대를 통해 솔루션, 의료기기 관련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