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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가 관계사인 화일약품과 함께 의약품 제조업체 비티오생명제약을 공동 인수, 자회사에 편입시킨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크리스탈은 비티오생명제약의 주식 2만7778주를 약 5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화일약품도 비티오생명제약 주식 2만2222주를 약 40억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크리스탈과 화일약품은 각각 비티오생명제약의 지분 55.55%와 44.45%를 확보하게 됐다.
비티오생명제약은 지난 2014년 112억원 매출을 올린 중소제약사다. 비티오제약에서 생산설비 위주로 우량자산만으로 분할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현재 전문의약품 56품목을 생산 중이다.
크리스탈의 아셀렉스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매출 추이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아져 원료 및 완제품 생산일정 조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크리스탈은 그 동안 완제품 생산공장을 위해 여러 제약사들을 검토한 결과, 2013년 완공된 GMP 공장을 보유하고, 이달 초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새로 받은 비티오생명제약의 인수를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크리스탈은 향후 아셀렉스 신약 및 복합제신약의 완제품 공급을 통해 장기 수익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아셀렉스의 판매실적이 기대치를 훨씬 웃돌고 있는데다 해외 수출도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라며 “자체 생산을 통한 수익율 극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제약사에 위탁 생산해 동아에스티에 납품하는 현재의 구조에 비해 앞으로 수출 등 아셀렉스의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훨씬 큰 폭의 수익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