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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장기이식인 환우회가 최근 본관·암병원 1층 로비에서 이식수술 20주년을 기념하는 ‘2015 기증자와 함께 하는 장기이식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5년 2월 부자간 생체 신장이식수술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올해로 장기이식 시술 20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간과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3700여 명에 달한다.
장기이식인들은 이번 행사에서 의료진과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절차와 상담, 홍보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신장이식 후 20년, 10년, 소아 간이식 10년째가 되는 이식환자 60여명에 신장이식 기념패가 수여됐다. 장기이식인 16명의 멘토 봉사자는 ‘수기집’을 발간해 의미를 더 했다.
지난 1995년 6월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 20주년 기념패 대상자로 선정된 정연희 씨는 “동생이 신장을 기증해 이식수술을 받은 날을 ‘새로 태어난 날’ 로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주 장기이식센터장(이식외과)은 “매년 장기이식인 송년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