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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나무앙상블 연주팀이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마련, 환자, 보호자, 교직원 등 120여명에게 따뜻한 치유의 선율을 선사했다.
조선대병원은 환자를 위한 연말 심신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연주회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나무앙상블팀은 지난 22일 1층 로비에서 가진 공연에서 환자들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 ‘Over the rainbow'를 시작으로 여인의향기 OST 'Por Una Cabeza', 오페라의 유령 OST ’Think Of Me', 캐럴송 등 15곡의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모든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예원(12, 불로초) 양은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타고 있는 또래 아이가 활짝 웃어줘서 행복하다”며 수줍은 미소로 답했다.
병원은 환자를 위한 치유 관련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지난 18일 도요타 음악회, 크리스마스 행복전달 산타활동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경래 병원장은 “작은 행사를 통해서도 환자와 보호자가 웃을 수 있다면 그것이 치유에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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