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의도 입성 재도전여부 주목 장석일 원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취임 1주년, 당내 공천 등 파악하며 신중한 행보
[ 2015년 12월 24일 20시 00분 ]

 

2016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인 출신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공식 선언은 없었지만 의료계 내외부에서 제기되는 총선 출마설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여의도 입성 도전이 확실시 된다는 분석이다.

 

장석일 원장의 과거 행보 역시 이번 총선 출마설에 힘을 싣는다.

 

의료계 내에서 보험정책 전문가로 동분서주하던 장석일 원장은 2010년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활동을 시작으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위원장, 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정계 진출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 19대 총선 당시 경기도 이천‧여주 선거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최종 공천을 받지 못했던 만큼 이번 선거에 재도전이 확실시 된다는 분석이다.

 

당시 공천의 불합리에 ‘성토’ 대신 ‘백의종군(白衣從軍)’을 선언하며 용퇴를 결심한 바 있어 당내 입지나 인지도 역시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때문에 20대 총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장 원장의 출마설 역시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공공기관 수장인 만큼 이미 인사검증은 통과했고, 그동안 당내 헌신도 역시 긍정적이라는 분위기다.

 

장석일 원장 역시 자신을 둘러싼 총선 출마설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기관장 신분을 감안, 보다 확실한 윤곽이 나올 때까지 신중함을 견지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 24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별도의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개인이 아닌 당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에둘러 말했다.

 

다만 현직 공공기관장임에도 불구하고 간담회 내내 건강정책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거나 의료정책 전문가 부재론을 지적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여의도 입성 의지를 시사했다.

 

장석일 원장은 “건강은 국민의 권리이자 국가의 의무”라며 “행정가나 위정자들이 시혜 베풀 듯 던져주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이지만 단기간 내 성과를 나타내기 어렵다는 특성상 위정자들이 이를 등한시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가시적 효과가 확실한 복지에 함몰되다 보니 국민이 당연히 누려야할 건강권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교육을 두고 백년대계를 얘기하지만 건강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산업동력 저하 원인은 인구정책 실패때문…건강한 미래 위한 고민 절실"

 

오롯이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전문가 부재론도 제기했다.

 

장석일 원장은 “대한민국이 산업동력이 저하되고 세대, 계층 간 갈등이 초래된 것은 인구정책 실패 때문”이라며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 “리더는 언덕 넘어 상황도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내홍으로 시끄러운 의료계를 향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장 원장은 “작금의 대한의사협회는 방향성을 잃고 사생결단의 분위기가 높다”며 “이는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국민과의 신뢰 관계 구축이 가장 시급한 시점”이라며 “국민이 없으면 의료계 역시 존재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석일 원장은 1962년 충남 출생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 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 새누리당 보건위생분과위원장, 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계 봉착 건보재정, 국민 건강증진이 답(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