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골수 검사를 받던 영아가 숨져 경찰이 의료진의 과실 여부 수사에 나섰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생후 6개월 A양은 갑자기 열이 나는 증상 등으로 이 병원을 찾았다가 백혈병 증세가 의심돼 다음날 골수검사를 받았다.
골수검사 도중 A양은 산소포화도와 맥박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사망했고 당시 병원은 사인으로 호흡정지와 범혈소판감소증을 꼽았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양은 과다출혈로 숨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검사에 참여한 수련의 3명과 간호사, 담당 교수 등 6명을 소환해 과실여부와 진료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