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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COPD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심평원은 ▲ 1회 이상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환자 비율 ▲ 외래를 3회 이상 방문한 환자 비율 ▲ 기관지 확장제를 처방받은 환자 비율 등을 평가 지표로 삼았다.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80.96%, 지속 방문 환자 비율 86.9%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흡연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꼽히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1년에 최소 1회 이상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며 기관지확장제 처방이 COPD 치료의 중심'이라는 등의 내용을 담아 진료지침을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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