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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2016년 신년사를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관철시키는 노력을 계속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 과학화에 주력할 목표를 세웠다.
31일 김필건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은 우리 한의학이 과학화와 현대화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한의계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현대과학의 성과를 흡수하면서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를 맞는 김 회장의 목표는 한의약 진료에 대한 대국민 신뢰 제고다. 이를 위해 한의학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김 회장은 성과를 얻을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지난 수년간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국민과 회원들이 수긍할만한 성과가 나올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질환에 대한 한방 진료표준안을 만들어 한의학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그는 "한의학적 진료표준안으로 어디서 진료를 받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통해 진단의 객관성과 진료과정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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