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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2016년 1만명 게놈(Genom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울산광역시, UNIST(울산과기원), 울산대학교, 울산대병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3D 프린팅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울산 1만명 게놈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 시민을 비롯한 한국인 1만명의 유전자를 기증받아 게놈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관은 초대형 한국인 게놈 표준정보를 생산 가공해 게놈 빅테이터를 도출하고 2, 3차 고부가가치 데이터인 오믹스(OMICS. 게놈에서 파생된 대형 정보체를 게놈과 같이 분석하는 첨단 융합 생명과학 분야)를 창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결과물인 유전자 정보는 국내 바이오메디컬 관련 기관, 연구소, 기업들에 고급 빅데이터로 제공돼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울산시는 구체적으로 3D프린팅 응용 친환경자동차 부품 R&BD, 환자 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개발,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등 7가지 사업도 추진한다.
국비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시는 이들 사업에 모두 1000억원을 쏟아부어 3D 프린팅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D 프린팅산업이 활성화되면 제조업 특화는 물론 맞춤형 의료기기 양산 등 의료산업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게놈 기반 산업은 국가적인 이슈이며 크게는 인류의 문제다. 게놈 연구로 무병장수 시대를 열고, 3D 프린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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