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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결과, 종합점수 87.9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진단 및 질환의 조절 정도를 파악하는 폐기능 검사, 주 치료약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을 지표로 이뤄졌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평가지표 중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이 전체 평균 67.9%에 비해 월등히 높은 98.3%를 차지해 치료약제의 처방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흡입기관지확장제는 기도를 확장시켜 호흡 곤란 등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제로 먹는 약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호흡기내과 김관형 교수는 "만성폐쇄성질환은 기침을 하거나 호흡 곤란이 발생하더라도 환자가 증상을 가볍게 여겨 늦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이럴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우므로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