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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최근 도입해 구랍 29일부터 수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빈치 Xi는 기존 로봇수술 장비보다 더 정교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로봇 팔은 5cm 더 길어지고 6cm 가늘어졌으며 움직일 수 있는 각도 역시 기존 149°에서 177°로 확대돼 로봇의 위치를 바꾸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다.
팔 어디에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의료진이 시야 확보가 용이해지고 복잡한 수술을 정교하게 할 수 있다.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해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보며 수술할 수 있다.
미세한 암 조직 제거 등이 가능해 복잡한 대형 수술에서도 성공적인 결과와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병원 관계자는 "암병원을 비롯한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분야에 로봇수술 시스템을 적용해 최소침습 수술 범위를 확대하고 로봇수술의 장점을 활용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