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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수입공급중단 의약품이 31품목에 달했다. 원가상승 등에 따른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2015년 하반기 생산수입공급중단 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7월 7품목, 8월 7품목, 9월 8품목, 10월 3품목, 11월 2품목, 12월 4품목 등 총 31품목이었다.
작년 12월 공급중단이 예정된 품목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진해거담제 '페나투신캡슐200mg'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백신류 '히베릭스주' ▲케이에스의 알러지 체외진단제 '트루테스트' ▲한림제약의 표재성 피부병변·치핵치료제 '렉센연고' 등 4품목이다.
먼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페나투신캡슐200mg'과 관련해 원가 상승 및 기타의 이유로 인해 생산성 저하에 따라 해당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이 제품은 오는 2월까지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고됐다.
회사는 “최종 생산제품의 사용기한이 임박해 공급 중단이 예상된다”면서 “해당 제품과 효능효과가 유사한 다수의 의약품이 시판 중이어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비형파상풍톡소이드접합백신인 '히베릭스주'에 대해 생산처의 공급량 감소로 인해 수입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차접종이 가능한 대체 백신제품이 많아 관련 시장에서의 공급부족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인수로 인해 히베릭스주를 대체할 '박셈힙'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유통물량을 감안, 오는 3월말 시장에서 완전히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에스는 수입약인 '트루테스트'에 대해, 제조사인 덴마크 Smart Practice사로부터 생산 및 판매중단계획에 따라 수입을 중단할 계획이다.
해당 품목이 공급되지 않더라도 동일진단기법 등 다양한 알러지 진단기법이 사용되고 있고 타사제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수입중단에 따른 시장공급부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공급은 오는 2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한림제약은 판매부진의 이유로 '렉센연고'를 올해까지만 공급할 예정이며 생산중단과 함께 품목 자진취하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엘러간 '리퀴필름점안액', 대웅제약의 '글라케이연질캡슐', LG생명과학 '폴리몬주', 유한양행 '레바넥스정100mg', 동광제약 '바롤액', 태준제약 '이지에스비현탁액' 등 다수 제품들도 판매 부진을 이유로 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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