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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대한한의사협회의 ‘정부의 양방일변도 전문가 채용, 정책추진에 문제가 없나?’는 문제 제기에 대해 소모적 논쟁 중단을 요구했다.
현대의학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및 복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부합하기 위한 보건의료 정책 및 제도 수립에 의료전문가인 ‘의사 출신 공무원’ 채용은 합당하는 것이다.
의협은 “한의협 주장은 일방적이고 타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과 정부는 안중에도 없는 오만한 논평”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감염병 등 질병과 국가방역체계를 비롯한 의료전달체계, 응급의료체계에서 질병에 대한 의학적인 전문성에 기반한 의사 참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르스 사태 당시 감염병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초동 대응이 미흡해 국가적 재난위기가 초래된 바 있다. 결국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이 18년 만에 임명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의협은 “현대의학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는 복지부에서 역할이나 비중이 향후 더욱 높아져야 한다”며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우리나라 의료 수준 및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길”이라고 단언했다.
의협은 “한의협은 보건의료 관련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의사 채용을 늘리는 것에 대해 왜곡하거나,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