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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해소 대안으로 꼽히는 중소병원이 실제로는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 보건복지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후속 대책으로 응급의료체계를 개편,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증환자들을 중소병원 응급실로 회송하는 방안을 추진.
하지만 정작 중소병원들은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재정, 인력확보 등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하는 상황. 대한중소병원협회 고위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을 위해 병원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너무 크다. 환자는 없는데 의사, 간호사, 앰뷸런스 기사 등의 인력은 상시 대기해야 하다 보니 인건비를 충당하기도 쉽지 않다”고 주장.
그는 “더 큰 문제는 밤샘 근무를 해야 하는 응급실에서 일하겠다는 의사 등의 필수인력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지방병원 중에서는 응급실 운영을 못하겠다고 문 닫는 곳들도 나오는 실정”고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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