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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협착증 치료의 선행 연구를 토대로 효과적인 치료 선택을 위한 가인드라인이 제시됐다.
뇌혈관신경외과학회 저널 JCEN(Journal of Cerebrovascular and Endovascular Neurosurgery에 ‘경동맥 협착증에서 적절한 수술적 치료 옵션 선택을 위한 프로토콜 기반의 결정(A Protocol-Based Decision for Choosing a Proper Surgical Treatment Option for Carotid Artery Stenosis)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 논문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졸중 연구팀(신경과 이경열 교수, 신경외과 정준호 교수, 신경외과 김용배 교수, 영상의학과 서상현 교수)의 결과물로 막힌 경동맥을 뚫기 위한 효과적 치료 프로토콜이다.
이번 논문은 연구팀이 현재까지 발행된 192개의 관련 논문 중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이고 논문의 임팩트지수(IF)가 6 이상이며,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잘 구성된 환자-대조군 연구 논문 28개를 분석, 검토한 것으로 프로토콜은 급성뇌졸중 환자를 14일 이내에 치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고안됐다.
그 결과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의 위험 요인으로 언급된 ▲반대쪽 경동맥협착 여부 ▲심부전 ▲대동맥궁 ▲응급여부 등 여러 인자들(factors)을 뽑아냈다.
그리고 각 인자들의 지표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기준을 설정해 ▲스텐트가 절대적임 ▲스텐트에 적합함 ▲내막절제술에 적합함 ▲내막절제술이 절대적임의 4개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아래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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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가 절대적임 |
스텐트에 적합함 |
내막절제술에 적합함 |
내막절제술이 절대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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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박출계수 ≤ 30%) |
안정협심증
(30% ≤ 박출계수
≤ 40%) |
투석 전의 신부전 환자 |
혈관조영술의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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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 이내의
심근경색 |
전교통동맥을 통한 측부 혈류 부족 |
상행 대동맥궁의 복합 죽경화 병변 |
대퇴부의 심한
혈관성 병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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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이내의
개심수술이 필요 |
다발병소 |
3형 대동맥궁 |
조영제 과민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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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 이상
(1초간 노력성호기량 혹은 이산화탄소
확산능력 ≤ 50%) |
응급 |
선(string) 징후 |
심한 석회화 병변
(혈관 둘레 ≥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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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경동맥 폐쇄 |
<!--[if !supportEmptyParas]--> <!--[endif]--> |
혈관조영술상 분명한 혈전을 포함한 병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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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후두 마비 |
궤양성 병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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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경동맥 혹은 외경동맥 병변이 높음 |
긴 병변 ≥ 3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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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방사선 치료
받은 과거력 |
중증도의 석회화 병변
(90° ≤ 혈관 둘레 ≤ 270°), (석회화된 길이 ≥ 3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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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목수술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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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막절제술 이후
재협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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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절개술 |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사는 경동맥환자를 진단한 후 상기 인자 중 환자에게 해당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각각의 점수를 계산해 합하면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즉, ‘절대적’인 카테고리에 속한 증상에 대해서는 3점을, ‘적합한’의 카테고리에 속한 인자에는 1점을 주게 되는데 ‘적합’에 속한 인자보다 ‘절대적’인 카테고리로 분류된 인자가 더 높은 지시적 가치를 갖는다.
이러한 점수 계산을 통해 환자가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중 어떤 치료에 더 높은 점수를 보유했는가를 비교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이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지난 2013년 말부터 경동맥 협착증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41명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병원 이경열 교수는 “환자가 마지막 증상을 보인 이후를 기점으로 2주 내에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적합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면서 “이번 연구는 경동맥 협착증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