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동맥 협착증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강남세브란스 뇌졸중팀, IF지수 6이상 연구논문 28개 분석 도출
[ 2016년 01월 14일 12시 04분 ]

경동맥 협착증 치료의 선행 연구를 토대로 효과적인 치료 선택을 위한 가인드라인이 제시됐다.


뇌혈관신경외과학회 저널 JCEN(Journal of Cerebrovascular and Endovascular Neurosurgery에 ‘경동맥 협착증에서 적절한 수술적 치료 옵션 선택을 위한 프로토콜 기반의 결정(A Protocol-Based Decision for Choosing a Proper Surgical Treatment Option for Carotid Artery Stenosis)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 논문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졸중 연구팀(신경과 이경열 교수, 신경외과 정준호 교수, 신경외과 김용배 교수, 영상의학과 서상현 교수)의 결과물로 막힌 경동맥을 뚫기 위한 효과적 치료 프로토콜이다.


이번 논문은 연구팀이 현재까지 발행된 192개의 관련 논문 중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이고 논문의 임팩트지수(IF)가 6 이상이며,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잘 구성된 환자-대조군 연구 논문 28개를 분석, 검토한 것으로 프로토콜은 급성뇌졸중 환자를 14일 이내에 치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고안됐다.


그 결과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의 위험 요인으로 언급된 ▲반대쪽 경동맥협착 여부 ▲심부전 ▲대동맥궁 ▲응급여부 등 여러 인자들(factors)을 뽑아냈다.


그리고 각 인자들의 지표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기준을 설정해 ▲스텐트가 절대적임 ▲스텐트에 적합함 ▲내막절제술에 적합함 ▲내막절제술이 절대적임의 4개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아래표 참조]


스텐트가 절대적임

스텐트에 적합함

내막절제술에 적합함

내막절제술이 절대적임

심부전

(박출계수 ≤ 30%)

안정협심증

(30% ≤ 박출계수

≤ 40%)

투석 전의 신부전 환자

혈관조영술의 실패

최근 4주 이내의

심근경색

전교통동맥을 통한 측부 혈류 부족

상행 대동맥궁의 복합 죽경화 병변

대퇴부의 심한

혈관성 병변

6주 이내의

개심수술이 필요

다발병소

3형 대동맥궁

조영제 과민반응

폐기능 이상

(1초간 노력성호기량 혹은 이산화탄소

확산능력 ≤ 50%)

응급

선(string) 징후

심한 석회화 병변

(혈관 둘레 ≥ 270°)

반대편 경동맥 폐쇄

<!--[if !supportEmptyParas]--> <!--[endif]-->

혈관조영술상 분명한 혈전을 포함한 병변

반대편 후두 마비

궤양성 병변

내경동맥 혹은 외경동맥 병변이 높음

긴 병변 ≥ 30mm

목의 방사선 치료

받은 과거력

중증도의 석회화 병변

(90° ≤ 혈관 둘레 ≤ 270°), (석회화된 길이 ≥ 3mm)

근치적 목수술 이후

내막절제술 이후

재협착

기관절개술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사는 경동맥환자를 진단한 후 상기 인자 중 환자에게 해당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각각의 점수를 계산해 합하면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즉, ‘절대적’인 카테고리에 속한 증상에 대해서는 3점을, ‘적합한’의 카테고리에 속한 인자에는 1점을 주게 되는데 ‘적합’에 속한 인자보다 ‘절대적’인 카테고리로 분류된 인자가 더 높은 지시적 가치를 갖는다.


이러한 점수 계산을 통해 환자가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중 어떤 치료에 더 높은 점수를 보유했는가를 비교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이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지난 2013년 말부터 경동맥 협착증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41명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병원 이경열 교수는 “환자가 마지막 증상을 보인 이후를 기점으로 2주 내에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적합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면서 “이번 연구는 경동맥 협착증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정상체중도 지방량 많으면 혈관질환 '위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