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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은 최근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1차 울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지역암센터와 붕소중성자치료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전국의 연구소, 대학교, 병원 등 관계자 100여명은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위해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들은 현재 해외에서 개발 중인 붕소중성자 암치료기를 소개하고 국내 붕소중성자 치료 가능성과 관련해 가속기 개발 등 기술보유 현황 등을 점검했다.
붕소중성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법은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가진 '붕소'를 체내에 주입해 암세포에 축적시킨 후 가속기를 이용한 양성자 빔을 중성자로 변환시켜 인근 세포만 죽이는 원리다.
이에 따라 기존 방사선으로 어려운 암 치료에 적용해 암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호 붕소중성자치료센터장은 "국내 기술로 새로운 개념의 암치료기를 개발함으로써 암환자 치료 효과를 크게 늘릴 것"이라며 "특히 뇌종양과 두경부 종양, 피부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