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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보험사인 미국의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오바마케어' 영향으로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2015년 건강보험거래소에서 판매된 개인 건강보험으로 인해 약 7억2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손실액은 지난 해 예상보다 약 3억 달러 많은 수준이다. 더구나 메디케이드 관리 프로그램(Managed Medicaid Contract)의 영향으로 약 9500만 달러의 추가 손실도 예상된다.
미국 건강보험업계는 작년 발효된 'Affordable Care Act(ACA)'의 영향을 분석 중이다.
즉, 법령에 따라 지금까지 건강보험이 필요해도 굳이 가입하지 않았던 중산층들이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보험을 구입하면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복수의 외신들은 유나이티드헬스의 2017년 건강보험거래소 참여가 불확실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나이티드헬스의 2015년 연간 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571억 달러다. 이는 자회사인 옵툼(Optum, 건강관리 컨설팅 전문업체)이 약 42% 수익 증가를 보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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