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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A부터 Z까지 모두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이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투석 및 이식 외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던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되찾을 기회가 열리게 됐다.
세계적으로 신장병 치료 대가(大家)로 꼽히는 조병수 박사가 지난 27일 '최첨단 치료'를 기치로 내건 미래아이앤지 신장병클리닉을 개소했다.
미래아이앤지 신장병클리닉에는 총 25대 투석 장비[사진 左]가 운영된다. 7층 15대, 6층 10대가 배치됐다.
넉넉한 공간 배치를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투석용 침대마다 TV를 설치할 정도로 철저히 환자 중심적으로 설계됐다.
인테리어 역시 돋보인다.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환자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외국인용 VIP실[사진 右]의 경우 1급호텔 못지 않다. 침대, 화장실, 옷장 등이 독립된 공간에 보기 좋게 자리잡았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최고급 가구들이 설치됐으며, 외부 소음까지 거의 차단됐다.
조병수 원장은 “신장병을 앓고 있는 국내외 VIP들의 눈높이에 맞춰 병실 인테리어를 꾸몄다”며 “국내 최초 신장병 전문 클리닉답게 모든 것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실제 미래아이앤지 신장병클리닉에서는 신장투석을 비롯해 진단, 치료, 이식까지 전방위적인 치료가 이뤄질 계획이다. 부설 연구소까지 개설돼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료법 연구가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그동안 5단계로 구분되는 만성신부전 치료의 경우 손 쓸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조병수 원장은 본인만의 노하우로 ‘악화’를 ‘양화’로 이끌어내는 치료법을 제공해왔다.
조병수 원장은 “미국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환자를 예로 들면 만선신부전 4기였던 환자가 3기로 상태가 호전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환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원식에 참여한 미국 환자는 인사말을 통해 조병수 원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국 고등학교 교사인 그는 “이제 나에게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 준 조병수 원장의 앞날에 발전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세계신장학회, 미국신장학회 등에서 연이어 연구성과를 발표한 조병수 원장은 앞으로 미래아이앤지 신장병클리닉을 ‘전 세계 신장병 치료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조병수 원장은 “기존 신장병센터는 투석에만 집중했지만 우리는 세상에 없는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베트남 등에 개설된 줄기세포 연구소를 활용해 진료와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병수 원장은 “신장병 환자의 회복과 치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미래아이앤지 신장병클리닉의 발전상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