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 대장암 다학제진료 전세계 리드"
분당서울대병원, 이달 20일 국내 첫 다학제 심포지엄 개최
[ 2016년 02월 01일 20시 00분 ]

전국 내로라하는 대장암 전문가들이 오는 20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집결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으로 서울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가톨릭의대, 성균관의대, 경북의대, 전남의대, 단국의대, 국립암센터 등 국내 최고병원 대장암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센터 강성범 교수[사진]는 1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으로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진행해온 핵심적인 대장암 연구 성과를 공유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학제 진료에 대한 학술대회는 많지만 대장암에 국한한 세부 다학제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성범 교수는 “유럽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대장암 명의로 손꼽히는 인사들이 총 출동해 국제적인 수준의 학술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특이점은 좌장이 2명이라는 것이다.

 

강 교수는 “다학제 진료는 이미 여러 과가 서로를 커버해 주고 있기 때문에 외과-방사선과, 소화기내과-핵의학과 등 서로 다른 진료과의 의료진이 좌장을 함께 맡음으로써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하고 폭넓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성범 교수는 “국문으로 시작하는 국내 심포지엄이지만 세계 정상급 의료진들의 대거 포진하고 있어 영문 학술지 창간과 대장암 다학제 진료의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수학문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광고나 스폰서도 일체 받지 않고 분당서울대병원 지원금 1200만원으로 시작하는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2월 개최될 전망이다.

 

강성범 교수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 개선책으로 평가받는 다학제 진료를 이제 한국이 리드해 보겠다”며 야침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 진행은 ▲최적의 직장암 치료(Optimal Management of Rectal Cancer) ▲절제가능한 전이/재발 병변(Resectable Metastatic or Recurrent Lesions) ▲최소침습을 통한 환자 편의 극대화(Maximizing Patient Benefit by Minimizing Invasiveness) ▲절제 불가능한 병변(Non-Resectable Lesions: Challenging Issues) ▲환자 케어의 모든 것(Alpha-to-Omega Care for Patients: A Paradigm Shift) 순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강연과 전문가 종합토의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발전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최적의 직장암 치료’에서는 연세의대 김남규 교수와 서울의대 김재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의대 박지훈 교수, 울산의대 임석병 교수, 국립암센터 오재환 교수, 서울의대 신 은 교수가 강연한다.

 

두 번째 주제인 ‘절제 가능한 전이/재발 병변’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일영 교수, 전남의대 김형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의대 조재영 교수, 부산의대 주종우 교수, 성균관의대 김홍관 교수, 울산의대 홍용상 교수가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최소침습을 통한 환자 편의 극대화’ 세션에서는 가톨릭의대 김준기 교수와 서울의대 박영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울산의대 변정식 교수, 서울의대 정승용 교수, 경북의대 최규석 교수가 내시경적 치료와 최소침습수술 기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네 번째 주제인 ‘절제 불가능한 병변’에서는 울산의대 김태원 교수, 서울의대 이근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균관의대 박영석 교수, 단국의대 박동국 교수, 연세의대 금웅섭 교수가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기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마지막 주제인 ‘환자 케어의 모든 것’에서는 서울의대 박규주·윤영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립암센터 남병호 교수, 새오름의원 황승주 전문의, 서울의대 양은주·한세원 교수가 통계 및 완화의료, 재활, 맞춤치료 등 환자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소개한다.

 

이번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은 오는 10일까지 이메일로 사전등록(crsnubh@gmail.com)을 하거나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장암 예방하려면 대장용종 완전 제거해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