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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후기 인턴 모집에서도 지방 수련병원 기피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데일리메디가 주요 수련병원의 올해 인턴 후기 모집 마감 현황을 파악한 결과 수도권 소재 일부 병원을 제외하곤 대다수가 미달은 면치 못했다.
경찰병원은 15명 모집에 18명 지원, 분당제생병원도 16명 모집에 21명이 원서를 냈다. 삼육서울병원은 9명 모집에 10명이, 서울의료원은 24명 모집에 31명 지원했다.
인천기독병원은 3명을 모집했으나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광주·전라도 지역 수련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후기 인턴 모집을 진행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 3명 모집에 1명만 원서를 냈다.
후기 모집을 진행한 기관이 타 지역보다 많은 경상권 수련병원 대다수가 인턴 수급에 난항을 겪었다.
곽병원은 6명 모집에 4명만 원서를 냈고 대동병원은 11명 정원에 10명만 지원했다. 7명을 모집한 동강병원의 경우 지원자가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좋은강안병원은 8명 모집에 5명이 원서를 냈고,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은 지원자가 단 1명에 불과해 미달로 마감됐다. 김원묵기념봉생병원은 5명 모집에 5명이 지원했고, 부민병원은 2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미달 위기를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