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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도 한 달 넘게 공석 사태가 지속됐던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자리가 채워졌다. 다만 ‘직무대리’ 형태인 만큼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감사담당관 김홍중 부이사관을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방역관리의 최전선에 있는 인천공항검역소장은 지난 1월 김원종(52) 前 소장이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한 달 넘게 비어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에서 인천공항 검역에 공백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편 2010년 이후 인천공항검역소를 이끈 수장 6명 가운데 1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은 1명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