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다기관 임상시험센터로 선진국과 경쟁"
세브란스·서울성모·인하대병원, 네트워크 구축해 다양한 전문 경험 공유
[ 2016년 02월 10일 20시 00분 ]

모든 분야의 학문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대 흐름 속에서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도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필수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미래 예측에 발 맞춰 연구개발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혁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국내 유수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4개 대학병원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공동 책임교수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을 구성, 보건복지부로부터 컨소심엄을 인정받았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 공동 책임을 맡고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재용 교수[사진]는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SCI-C는 각 기관이 보유한 환자 및 진료정보의 데이터베이스와 더불어 기초의학연구자, 임상의사, 임상시험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전문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바이오벤처, 제약회사, 그리고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필요로 하는 대학병원들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산·학·병 간 진정한 연구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다기관의 다양한 환자데이터는 경쟁력 원천"


SCI-C는 연간 백만명 이상의 입원 및 외래환자를 보유하고, 초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전용 병상도 139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간 1100건의 임상연구 계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등록된 임상시험 참여 환자수도 2만8000여명에 이른다.

 

심재용 교수는 “SCI-C는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된 국내 전체 임상시험 652건 중 321건의 임상시험을 수행, 국내 임상시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초기임상시험이 97건, 후기임상시험은 224건이다.

 

특히 전체 건수 중 글로벌 제약사 비중이 약 63%이며 국내외 다수의 New Chemical Entity와 First In Human의 임상시험도 수행하고 있다.

 

심 교수는 “기초의학연구자, 임상의사, 연구책임자 및 종사자 등의 인력적 요소와 신약 임상개발 경험·지식 등의 무형의 연구자원을 통합운영하고 있다”면서 “신약개발 과정 및 임상시험 수행과정에서 각 병원에 개별적으로 접촉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소모를 단축한 것이 SCI-C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초기개발 약물부터 임상 3상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그는 “초기 개발 단계의 약물인 경우, 향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적응증, 대상 환자의 미충족 요구사항, 개선된 용법, 용량 등 약물 포지셔닝의 목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수행과정에서도 SCI-C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상자 사전조사와 적합한 연구자 선정, 임상시험 수행 및 행정업무 간소화, 임상시험 품질 개선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재용 교수는 “기존 단일 임상시험센터로는 글로벌 규모의 해외 선진국 경쟁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어렵다"면서 "다기관으로 구성된 SCI-C가 환자데이터와 노하우 등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시험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교수는 "4개 대학병원의 적극적인 의지로 국내 최초로 컨소시엄 내 연구자원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임상시험의 신속성과 효율성 및 높은 수준의 질을 실현해 인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세브란스-서울성모-인하대, 컨소시엄 통합 홈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