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치주염, 만성신장병 예후 악영향"
[ 2016년 02월 19일 11시 00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치아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흔한 치과질환인 치주염이 만성 신장병의 예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 치과전문의 이언 채플 박사는 치주염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UPI통신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8일 보도했다.


미국의 전국보건·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1만3천734명을 대상으로 평균 14.3년 동안 진행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채플 박사는 말했다.

이 중 861명(6%)이 만성신장병 환자였다.
 

치주염이 수반된 만성신장병 환자는 모든 원인에 의한 10년 사망률이 41%로 치주염이 없는 환자의 32%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당뇨병이 겹친 만성신장병 환자도 치주염이 있는 경우 10년 사망률이 43%로 당뇨병이 수반되었지만 치주염은 없는 환자의 32%보다 크게 높았다.
 

다른 모든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어도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는 구강건강과 만성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채플 박사는 지적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결과들을 보면 치주염이 심장병, 알츠하이머 치매, 일부 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강은 별개의 신체기관이라기 보다는 신체 안으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박테리아들이 잇몸을 통해 혈관으로 침투하기 쉽다고 채플 박사는 설명했다.
 

따라서 치주염과 만성신장병 사이의 연관성이 우연인지 아니면 치주질환이 신장병의 원인인지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만약 그렇다면 치주질환의 치료가 신장병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치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