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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진영 교수[사진]는 최근 코트디부아르 ICA(Institute Cardiologie d’Abidajan)병원을 방문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13명 환자의 시술을 집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송 교수가 해당 병원을 방문해 첫 심도자(심장혈관카테타) 치료를 실시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번 2차 방문에서는 현지 병원 요청에 따라 심장병 환자 치료는 물론 의료진 교육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현지 의료진이 직접 시술에 참여하고 이들을 위한 별도의 강연을 진행하는 등 코트디부아르 의료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동맥관개존증 시술과 심방중격결손증 시술의 경우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시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진영 교수는 “심도자술 중심 치료법은 자원 소모는 적지만 효과는 극대화 시킬 수 있어 현지 사정에 딱 맞는 심장병 환자의 치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지원과 의료진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자생적으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잘 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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