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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9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 주 레온밸리(Leon Valley)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ℓ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녹십자는 총 9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45만ℓ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녹십자는 북미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캐나다 공장의 상업생산 시기에 맞춰 원료혈장 공급처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GCAM 배재현 대표는 “연내 2~3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하고 향후 10년간 혈액원을 30곳으로 늘려 연간 100만ℓ 이상의 원료혈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