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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천연물을 통한 치주염, 골관절염 개량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달 말 천연물 개량신약 ‘YH23537’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지난해 10월 만성치주염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을 승인받은 지 5개월여만이다.
YH23537은 유한양행이 지난 2011년 4월 오스코텍으로부터 기술 이전한 천연물신약으로, 항염증 효과와 뼈, 관절 보호 작용을 갖는 2가지 천연물로 구성된 약물이다.
특히 전임상시험을 통해 염증 완화 효과 뿐만 아니라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현재 만성치주염 대상으로는 국내 성인 275명 대상으로 전국 10개 의료기관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골관절염 임상 2상은 국내 375명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경희대병원에서 실시한다.
두 시험 모두 임상 2상 단계인 만큼 약물 투여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목표로 하고,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활성 대조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번 임상 2상에 따라 YH23537가 아직까지 기존의 치료제들이 예방과 완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치주염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무릎골관절염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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