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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송 7차 변론 앞두고 금연캠페인 실시
건보공단·시민단체 "담배회사 사회적 책임" 촉구
[ 2016년 03월 04일 06시 50분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부인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 YWCA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3일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보공단에서 제기한 담배소송 7차 변론(3월4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비자, 시민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담배 해악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이날 한국부인회 총본부 조태임 회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늘고 있고, 직간접흡연 외에 제3의 흡연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배에는 화학물질 4800여종, 발암물질이 69종 함유돼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은 “건보공단의 흡연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금연분위기 확산 노력 등으로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을 설립해 정부차원의 연구 계기를 마련하여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범국민 흡연폐해 대책단’이 만들어지는 등 앞으로 담배소송이 보건의료계 전체의 지원을 받게 됐다. 소송 과정에서 담배의 해악이 부각되고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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