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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이 인천지역 아동학대 피해아동 응급보호를 위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3개 병원은 3일 인천광역시와 ‘아동학대 피해아동 응급보호를 위한 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시가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진료를 의뢰하면 각 의료기관에서 아동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실시하고 부가적으로 요구되는 의학적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또 각 의료기관은 아동학대 범죄의 신고의무를 준수하며 신고의무자 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가 지난 1월 개최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참여 통합지원체계 관련기관 대책 회의’에서 수립한 ‘2016년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안승익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과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이근 길병원장과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제도적인 보완책을 함께 마련해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게 지키는 일에 모두가 내 일처럼 나서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점점 심각해지는 아동학대의 문제를 통감하며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낀다”며 “공고한 협조체계를 통해 인천의 꿈과 미래인 아동드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인천광역시와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사업’에 치료 분야를 지원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