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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병원들도 앞장서 눈길을 끈다.
병원은 일반폐기물을 비롯해 고형폐기물, 의료폐기물 등 각종 폐기물들이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함께 친환경병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환경보호와 물 및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 절감 등 친환경병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온실가스 배출 절감
연세의료원이 지속적인 그린 세브란스실천과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많은 양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해 약 3억3000만원의 경제적 비용 절감을 이뤘다.
연세의료원은 2015년 연세암병원 및 에비슨연구센터의 본격적인 가동과 1일 외래 1만명이상 진료환경 속에서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 9만1046톤 대비 약 2만7573톤의 배출을 절감해 3억 3000만원의 비용을 줄였다.
그동안 '그린세브란스' 실천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그린 세브란스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해 온 결과다.
전력, 가스 소비 상태 개선을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를 통해 공조기를 절전 운영했고 온실가스,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GHMS)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도입했다.
2014년부터 재활병원 맞춤형 에너지 시범사업을 실시해 하절기 적정온도 준수, 근무시간 외 조명소등, PC절전모드 설정 및 소형사전 대기전원 차단, 온수온도 하향조정 공급 등의 활동을 펼쳤다.
연세암병원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 배너와 포스터 홍보 활동 및 메일 공지, 연세의료원 공용 LED조명기구 교체, 냉난방중 출입문과 창문 닫기, 친환경경영병원협의체를 통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병원계 최초 ‘ECO 경영’ 선언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녹색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2008년 병원계 최초로 ‘ECO 경영’을 선언한 한림대의료원은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ECO-Hallym(한림) 운동의 일환으로 물 절약 시스템을 구비해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왕래가 잦은 로비와 진료대기실 및 화장실 등에 물 절약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물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각 병원마다 특징과 구조에 따라 각각에 맞는 시스템을 운영, 지속적인 물 사용량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푸른 지구 만들기’ 동참
이대목동병원이 친환경 진료 환경 및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그린 이화 캠페인'을 통해 푸른 지구 만들기에 동참했다.
지난해 말 녹색경영 선포로 시작된 '그린 이화' 실천은 녹색경영을 위해 크게 경영과 에너지 2개의 측면으로 나눠 세부 추진 사항을 세워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경영적 측면으로 직원들이 녹색경영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물품 구매에 있어서 친환경 인증제품과 無수은 제품 구매를 늘리고 있다.
또한 '잔반 줄이기'와 같이 교직원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두 번째인 에너지 측면 세부 추진 사항은 ▲에너지 온실가스 효율적 관리 ▲용수 사용량 관리 ▲절수기기 및 설비 설치 ▲폐기물 발생량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