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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송호영 교수가 선정됐다.
8일 대학의학회(회장 이윤성)와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에 따르면 피복된 팽창성 금속 스텐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을 인정해 송호영 교수를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송 교수는 식도, 위장관, 눈물관, 혈관, 요도, 기도, 담도의 양성 및 악성 협착증을 개복수술 없이 치료하는 새로운 이론을 확립했다. 스텐트의 많은 한계점을 극복, 다양한 질환 치료 인터벤션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지금까지 약 30여종의 비혈관 스텐트를 개발했다. 이는 해외에 활발하게 수출되는 등 질병 치료 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스텐트 산업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그는 스텐트 및 장치기구에 대한 실용신안과 특허 26건을 보유하는 등 스텐트 연구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송호영 교수는 수 많은 연구 및 학회 활동을 통해 스텐트 분야의 다학제 연구와 교류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 저술을 통해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고 평가했다.
바이엘임상의학상 김건상 운영위원장은 “송호영 교수는 스텐트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끈 우수한 의학연구자”라며 “국가의 의료 환경 발전과 스텐트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2회 바이엘 임상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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