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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자체개발 개량신약 '덱시드정' 수출 물꼬
동남아 등 6개국 판매 예정···향후 5년간 182억 성과 기대
[ 2016년 03월 09일 12시 20분 ]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을 필리핀과 베트남 등 6개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지난 3일 Kalbe International Pte. Ltd.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이 가진 두 개의 이성질체 중 주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면서 더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도록 함과 동시에 기존 투여량인 600mg이던 용량을 480mg으로 줄임으로써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덱시드정을 해외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출 계약은 그동안 노력해온 덱시드정 수출의 첫 성과로서 향후 추가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마다 등록에 소요되는 기간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2~3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등 6개국에서의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약 182억원(1500만불)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부광약품은 의약품 뿐만 아니라 치약,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도 타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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