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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부작용을 사전 예방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모색되고 있다. 미국FDA 산하 ‘센티넬’처럼 기관 간 자료공유 등을 활성화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공고,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1억2000만원 규모로 약 7개월간 수행되며 한국형 의약품안전관리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
실제 외국에서는 대규모 전산청구자료를 활용해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미 FDA 산하 센티넬이라는 기관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약품안전관리원의 역할을 센티넬처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자체적 보고내역이 중심이 됐고, 공단의 빅데이터 활용이 어려웠다. 이 부분을 개선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 공단이 축적한 빅데이터 활용할 최적의 조건이다. 전국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진료 및 건강검진 정보 등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꿰어 보배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약품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의약품 효과 및 부작용 분석모형 시범개발로 한국형 모델의 타당성 검증 및 장애요인 사전 검토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으로 능동적 약물감시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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