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임플란트 수술 후 ‘씹기 능력’ 효과 첫 확인
연세치대 김백일 교수팀, 환자 54명 수술 전후 경과 분석
[ 2016년 03월 21일 11시 44분 ]

임플란트 수술 이후 씹는 능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수치화한 연구결과가 처음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은 2012년 9월~2013년 6월까지 한쪽 큰 어금니 1개 또는 2개를 상실한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 전과 수술 2주 후의 저작(씹기)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주관적 평가에서는 9%, 객관적 평가에서는 14.3%가 좋아졌다.
 

연구팀은 주관적 평가 방법으로 환자에게 마른오징어부터 두부에 이르기까지 단단한 정도(경도)가 다른 30가지 식품을 얼마나 씹을 수 있는지 직접 설문지에 답변하도록 했다.
 

임플란트 수술 전 82.73이던 저작능력 수치가 수술 후 9%(7.43) 향상된 90.16을 기록했다.
 

특히 환자들은 딱딱한 음식일수록 임플란트 수술 이후 더 잘 씹을 수 있다고 느꼈다.
 

또한 익히지 않은 생당근, 땅콩 같은 딱딱한 식품군을 접한 환자들은 수술 전보다 수술 후에 10.8%의 저작능력 향상을 보여 가장 큰 변화폭을 나타냈다.
 

조리된 닭고기, 사과와 같은 중간 경도수준의 식품군에서는 씹는 능력이 10.0% 좋아졌으며, 라면이나 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품군에 비해 3.7% 높았다.
 

객관적 평가는 빨강과 녹색의 두 가지 색깔로 구성된 정육면체 모형을 정해진 횟수만큼 환자에게 씹게 한 후 색깔이 섞인 정도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객관적 평가에서는 수술 전 54.72에 머무르던 저작능력이 수술 후 62.54로 14.3% 향상됐다.
 

김백일 교수는 "지금까지는 임플란트 수술 후 성공 여부를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한 사례가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한쪽 큰 어금니 상실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고 나서 2주라는 짧은 기간에 저작능력 변화를 평가하고 수치화한 최초의 논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씹는 능력의 회복 정도를 예측해 제시하는 자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치의학계 국제전문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에 게재됐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부분틀니 고통, 자석틀니로 해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