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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청년세대의 정치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21일(현지시각) 잠비아에서 열린 '제134차 국제의회연맹(Inter Parliamentary Union, 이하 IPU)' 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청년세대의 발언권 강화를 통한 민주주의 활력 증진'에 대해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민주주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세대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는 일은 민주주의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적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세대 투표율 제고를 위해 논의되고 있는 선거연령 인하, 투표시간 연장, 투표 시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제도 개선을 소개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힘은 선거로부터 나온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젊은 정치인 양성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투표 인증, 온라인 선거운동 등 한국 청년세대의 사회연결망(SNS)을 통한 활발한 정치참여를 예로 들며 정치의 투명성과 책임성, 반응성을 제고하고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어 시민참여에 의한 민주주의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은 많은 역경에 직면했지만 청년세대의 열정과 헌신은 민주주의라는 숭고한 목표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돼줬다"며 투표로 민주주의를 지켜야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청년들의 자발적 정치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역설했다.
한편, 정 의장은 "대한민국의 경험이 지구촌의 자유와 인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국회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전세계에 민주주의의 꽃이 만개하길 기원한다"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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