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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조현병치료제 미국 임상 1상 완료
아리피프라졸OTF, 2년 내 미국 FDA 등록 기대
[ 2016년 03월 23일 10시 36분 ]
차병원그룹 계열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TF에 대한 임상 1상을 성공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지난해 5월 미국 FDA 임상승인을 받아 진행, 
현재까지 조현병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는 아빌 리파이정(AbilifyTabs)정에도 손색없는 결과를 보였다.

조현병은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중요한데 환각이나 증상 악화가 진행 중인 환자의 경우 약 복용을 기피하거나 뱉어내는 환자가 많아 복약 순응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아리피프라졸
 OTF는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환자나 약을 삼키기 곤란한 연하곤란증(정신질환자나 노인에게 많음) 환자들에게도 쉽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보관이 편리하고 어디서나 물 없이 쉽고 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CMG제약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아리피프라졸 OTF는 'StarFilm' 기술을 적용해 주성분 Aripiprazole의 쓴 맛을 효과적으로 줄였다”며 “복용시에도 이물감과 불쾌감이 없으며 음식물에 의한 영향이 없어 약을 먹기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조현병 환자에게 음식과 같이 투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리피프라졸 OTF는 독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안정성자료가 확보되면 미국 FDA에 개량신약으로 신약허가신청(NDA)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개량신약은 일정기간 판매독점권을 받을 수 있어 상당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리피프라졸 OTF의 대조약인 아빌리파이정은 2015년 미국 내 처방 1위 제품으로 매출액이 7조원에 달한다.
김태환 기자 kim7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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