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산업 활성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3년 전 보건복지부 산하에 발족된 ‘보건의료 기술이전 전담부서’가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3년 5월 보건의료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TLO 협의체를 발족, 보건의료 R&D 성과물의 기업체 이전 및 연구자 창업 등을 촉진해 왔다.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란 연구중심병원, 국공립연구소, 연구사업단 등 R&D 수행기관 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다.
지난 3년의 주요성과 분석 결과 그동안 기술사업화 토대 마련에 이어 지난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이전이 크게 증가했으며, 연구자 창업사례가 나타나는 등 변화가 일고 있다.
실제 보건의료 TLO 출범 3년 만에 누적 기술이전 293건을 성공시켰다. 금액으로는 823억원 규모다.
연도별로는 2013년 기술이전 26건‧이전금액 116억원, 2014년 40건‧267억원, 2015년 210건‧425억원, 2016년 3월 현재 17건‧15억원 등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구자들의 창업 연계 성과도 도드라졌다. TLO는 2015년 하반기부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보건의료 기술이 창업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바이오코리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76개팀이 참여, 보건산업진흥원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5개사가 창업했다.
특히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기반 의료정보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보건의료 연구의 사업화에 기여했다.
특허출원 지원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보건의료 특허 연계지원을 통한 특허보강, 특허출원 전략수립, 회피설계, R&D 방향제시 등의 결과물이다.
그 결과 2013년 64건이던 특허출원은 2014년 74건, 2015년 87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기관별 기술홍보와 상담을 위해 ‘보건의료 TLO 협의체 기술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보건의료 TLO 협의체 기술홍보관’에서는 해외기업 및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 간 100여건의 기술 상담이 예정돼 있어 향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TLO 비즈니스는 기술사업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간의 성과를 넘어 보다 견고한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TLO 협의체 구성 현황>
|
국공립연구소
(6)
|
보건의료 R&D 사업단
(12)
|
연구중심병원
(10)
|
의료기관 보유 대학
(20)
|
|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경대학교
|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바이오이종장기 개발사업단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단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
선도형 뇌 심혈질환융합연구사업단
선도형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 신약개발 연구사업단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선도형 세포치료연구사업단
선도형 암 연구 사업단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신종인플루엔자범부처사업단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
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동국대학교의료원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영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을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제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