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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 비뇨기과는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 관련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상현 비뇨기과 교수가 신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로봇보조신장부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100번째 비뇨기과 로봇수술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수술 현황을 살펴보면 로봇보조근치적전립선절제술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장암과 방광암 치료를 위한 로봇보조신장부분절제술 35건, 로봇보조근치적방광절제술 1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뇨기과는 전립선암과 신장암 복합암 수술과 산부인과와 동시 수술을 진행하는 등 고난이도 수술도 여러 차례 진행하며 로봇수술의 실력과 경험을 축적했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문경현 비뇨기과 과장은 “가장 많이 수술 중인 전립선은 주변에 혈관과 신경 괄약근 등이 몰려있어 간혹 수술 후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주변 조직을 다치지 않고 좁은 부위에서 수술을 해내기에 로봇수술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문 과장은 "수술 시간이 짧아 회복속도가 빠르며 성기능 및 요자제 기능 보존이 용이해 수술 후 환자 만족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권택민 비뇨기과 교수는 "발전된 로봇수술을 통해 치료효과는 최대한 높이고 합병증과 후유증은 최소화하는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