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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자이복스(리네졸리드)가 원내 감염 폐련 1차 치료시 반코마이신 성분의 제제보다 전체 치료 성공률은 높고 소요 비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MRSA(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로 인한 원내감염 폐렴의 1차 치료에 있어 항생제 자이복스의 비용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MRSA로 인한 원내 감염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비용을 반영해 원내 감염 폐렴의 1차 치료제로서 반코마이신 대비 자이복스의 비용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다.
연구결과 자이복스는 전체 치료 성공률, 전체 소요비용 측면에서 반코마이신 대비 비용 효과적인 1차 치료 대안으로 확인됐다.
자이복스의 약물 치료 성공률은 62.5%로 반코마이신보다 1.8% 높았지만, 비용은 오히려 3만9006원 적었다. 자이복스의 비용-효과성은 1회 투여량(1회 1g, 12시간 간격/ 1회 500mg 6시간 간격)에 관계없이 반코마이신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자원 이용일수에 있어서도 자이복스 치료군이 효과는 더 우수하면서 이용일수는 더 짧았다.(자이복스 vs 반코마이신: 전체입원일 18.8일 vs 20.1일, 중환자실 입원일 12.2일 vs 16.2일, 인공호흡기 사용일 10.4일 vs 14.2일)
이번 연구는 임상감염병 학회지에 발표된 ZEPHyR 임상시험 결과를 기본으로 수행됐다. 효과 분석 지표로는 약물치료 성공률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약제별로는 1차, 2차 치료 효과가 동일한 것으로 가정했다. 두 약물 투약 기간은 10일이었고, 용법과 용량은 허가사항 중 병원 내 감염 폐렴 치료를 위한 기준에 따랐다.
약제 비용은 분석시점인 2015년 10월 기준 리네졸리드 주사제 2 mg/mL 가격을 적용했고, 반코마이신 주사제 500 mg, 1g의 약제비는 2014년 연간 성분별 가중 평균가에서 확인했다. 분석 기간은 30일로 약제비 외 비용에는 입원비, 처치비, 검사 및 모니터링비, 부작용 치료비 등이 포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GEP 사업부 김선아 부사장은 "국내 종합병원에서는 60~90% 이상의 분리주가 메티실린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로 보고될 정도”라며 “이번 연구로 자이복스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MRSA로 인한 원내 감염 폐렴에 있어 반코마이신보다 비용 효과적인 1차 치료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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