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4번 심정지 터키인 살려낸 순천향의대 장원호 교수
응급실 상주 의료진 합동대처…5일간 에크모 치료 성과
[ 2016년 03월 29일 07시 08분 ]

순천향대서울병원 장원호 흉부외과 교수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터키인의 생명을 살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장원호 교수는 4번의 심정지와 심폐소생술(CPR)로 사투를 벌이던 45세 터키인 타르칸(Tuncer Osman Tarkan)씨에게 5일간 에크모 치료를 시행해 목숨을 살렸다.




# 타르칸씨는 지난 1월 6일 직장인 이태원 터키 음식점으로 출근하던 중 흉통을 느껴 동료에게 연락 후 정신을 잃었다. 7시 45분 구급차를 통해 순천향대서울병원 응급실로 이송될 당시 타르칸씨 모습은 매우 불안해 보였다. 응급실 의료팀이 산소 주입과 혈액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진행했지만 10분이 경과해도 타르칸씨의 맥박이 촉진되지 않았다. 타르칸씨의 심정지를 확인한 의료진은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0분 후 자가순환이 되는 듯 했으나 이어 2차 심정지가 왔고 다시 10분 만에 호흡이 돌아왔다. 그러나 3차, 4차 심정지가 이어지면서 응급실 상황은 긴박하게 변했다.


순천향대병원 응급실 관계자는 “당시 타르칸씨는 응급실을 지키던 흉부외과 장원호 교수, 심장내과 박병원 교수, 응급의학과 정혜진 교수 및 전공의 등이 상주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빠른 판단력으로 타르칸씨에게 에크모(ECMO)치료를 시행했고, 5일간의 치료로 그는 의식을 되찾았다. 진단받은 병명은 폐동맥 색전증으로 확인됐다.


타르칸씨의 경우, 과거 좌측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으며 이번엔 우측 심부정맥 혈전증이 재발하여 폐동맥 색전증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타르칸씨는 응급실을 찾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병원에 가자고 전화를 한 후로 아무기억이 나지 않고 암흑속에서 시간이 흘렀다”며 “생명을 구해준 교수님과 병원에 말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순천향대병원 인공와우이식 대열 합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