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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과 의료기기, 척추·미용 전문병원 등 한국 의료산업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이 후난성 일대에 한국전용 의료복합단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중국 다궈촨치(후난)건강산업투자유한공사(이하 다궈촨치)는 후난성 일대 ‘한국전속원구(한국전용 의료복합단지)’ 설립을 골자로 하는 의료위생분야 협력협정서를 공식 체결했다.
협력협정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자국의 정책 및 자원을 이용해 공동으로 ‘후난 건강산업원 한국 전속원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한국의료기관의 진출과 양국 의료산업 기업의 상호투자를 촉진키로 했다.
한국전속원구는 의료서비스, 바이오의약제조, 의료기기제조, 의료혁신과 연구, 현대 중의약 발전을 위한 독점 영역, 원구 종합서비스 시설 건설 등 6대 핵심구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후난성 내 양국 의사면허 및 인증사후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원구 내 구체적인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척추·미용전문병원 등 미용성형 트레이닝 기지 건립
특히 한국전속원구 내에는 국제척추전문병원과 국제미용성형본부 트레이닝 기지 설립 프로젝트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중국은 총 450억원(2억5000만위안)을 투자해 후난성 국제척추병원을 건립하고 척추진료와 척추재활의료, 척추질환예방 및 교육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모델의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만성질환예방을 위주로 한 중국 의료위생건강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초를 다지고 ‘건강한 중국’ 건설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후난성 국제미용성형본사 트레이닝 기지를 건설해 국제기준 체계를 도입하고 트레이닝 기준 규범화와 집행기준 및 리스크 관리를 통제해 화중지역 및 전체 중국시장으로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후난성 국제미용성형본사 트레이닝 기지의 주된 기능은 ▲국제미용성형학술전문가위원회, 집도의사 인증 심사평가위원회 ▲국제미용성형트레이닝 및 인증센터, 집도의사 정보센터 ▲국제미용성형기술, 제품 R&D 센터 ▲국제미용성형교류협력센터 ▲국제미용성형집업기준, 법규센터 등이다.
이와 관련, 진흥원 한 관계자는 “중국 후난성에 한국전용 의료복합단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중 양국 의료기관, 제약기업, 전문가 인력의 상호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적 자문 및 협조, 지원을 제공한다는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중국 내 한국전용 의료복합단지 설립은 중국 진출의 신호탄이자 한중 의료분야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