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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에서 최근 3년 간 최소침습 접근방법을 이용해 심장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들이 100%의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 제형곤·이상권 교수팀은 지난 2008년 개원부터 2016년 3월까지 550례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시행해 왔다.
일반적 심장수술에서는 가슴 앞쪽 30cm의 큰 상처를 통해 가슴뼈를 열고 수술하지만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오른쪽 옆 가슴의 5cm 정도의 상처를 통해 뼈를 자르지 않고 갈비뼈 사이로 시행하는 신 의료기술이다.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도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한 분야다.
특히 99.4%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국내 심장판막수술 성공률과(96.4%, 2011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 통계)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최근 3년간 10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수술을 원하는 환자 수도 점차 늘어 2015년 한 해 동안 112례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연구팀은 “수술을 받은 환자의 74.5%는 수술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며 “심장수술 임에도 불구하고
75.8%의 환자에서 무혈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평균 입원기간은 5일이었고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의 39.3%가 60세 이상,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환자도 16.7%나 차지했다.
수술 전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심해 시행한 응급 수술은 12.7%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외에서 사용 중인 EUROSCORE II 시스템을 적용한 최근 3년 간 수술 사망률을 예측한 결과는 3.4%에 이르지만 같은 기간 동안 최소침습 심장수술 사망 사례가 없다는 점은 유의미하다는 분석이다.
심혈관센터 제형곤 교수는 “단순히 성공률이 높다는 것 보다 내원하는 많은 환자에게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기쁘다”며 “합병증 발생과 통증이 적고, 짧은 회복기간 등 장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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