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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염산 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해당 경찰관이 화상 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이 염산 테러를 가한 시간은 4일 오전 8시 45분. 전모 씨는 서울 관악경찰서 사이버 수사실 복도에서 사이버수사팀 박모 경사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렸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4일 오전 흉기를 들고 사이버수사팀을 찾아와 소란을 피운 뒤, 박 경사가 이를 제지하자 보온병에서 액체를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 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경찰관 3명에도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묻었고, 경찰은 전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전 씨를 제지하던 경찰 2인은 오전 9시 30분 경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화상을 입은 경찰관인 정모 씨는 왼쪽 이마 2곳에 지름 2cm 크기, 왼쪽 볼 부분에 지름 4cm 크기의 2도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환자인 서모 씨는 오른쪽 손목에 지름 3cm 크기의 2도 화상을 입었다.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일부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얇은 화상인 표재성 2도 화상은 2주에서 3주 내에 자연치유되고 깊은 화상인 심재성 2도 화상은 3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이들은 응급의학과 유지영 교수에게 화상 부위 소독과 드레싱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향후 2주 동안 외래를 통한 드레싱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