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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길병원 이근 원장이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다.
또한 경희의료원 임영진 원장은 방사선수술이 발전이 일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은 의약분업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동백장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7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총 206명에게 포상을 진행한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는 가천대 길병원 이근 원장은 응급의학전문의 제도 도입, 닥터헬기 최초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실제 그는 1990년대 후반 대한응급의학회 법제이사로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참여했고, 정책이사로 응급의료기금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2009년 응급의료발전계획 수립에 참여, 닥터헬기 탄생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고, 백령도 등 서해 5도 지역 의료기관과 원격화상체계를 이용한 응급협진의료 선진화에 일조했다.
무궁화장을 받는 경희의료원 임영진 원장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해 환자의 고통과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다양한 의료관련 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주요 국가의료정책이 현장에 시행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모란장 수상자인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은 1998년 대한약사회 의료보험분과위원장으로 의약분업 실무준비팀을 구성, 약사회원의 반발을 설득해 의약분업이 도입, 정착되는데 기여했다.
이 외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정규 명예회장이 의약품 수출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국립정신건강센터 하규섭 센터장이 국가 정신보건사업 발전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목련장을 수상한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前 회장은 녹조근정훈장, 의료법인 푸른뫼 중앙의원 이강안 원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