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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각막 절개를 최소로 줄이는 시력교정 기술 특허를 획득해 관심을 모은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김부기 원장팀은 7일 ‘스마일라식 1mm 최소절개창 제작 기술’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진이 스마일라식 기술 관련 특허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해외에서 개발된 시력교정법을 국내 의료진이 역으로 기술 발전을 이룬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허는 통상 4mm정도였던 스마일라식 수술 절개창을 1mm 이하로 줄이면서도 각막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지하는 특수 기술이다.
스마일라식 수술 시 넓고 얇게 잘라낸 각막조각을 1mm의 미세 절개창으로 꺼내기 위해서는 좁은 절개창이 압력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정영택 원장팀은 1mm 절개창이 수술과정을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미세 절개부 주변을 보강해 강도를 유지하는 특수 기술을 고안해 1mm 최소 절개수술에 성공하고 특허를 획득했다.
시력교정에서 절개창의 크기는 수술 예후와 시력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이렇게 절개창이 작을수록 각막 신경손상이 줄어 수술 후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이 적다.
연구진에 따르면 수술 후 각막 붓기가 빨리 사라지고 감염 위험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이번 특허 기술로 각막이 얇거나 안구건조증에 예민한 사람도 수술 후 편안한 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 “이번 특허등록으로 1.9mm이하의 미세 절개로도 안전하게 스마일라식 수술이 가능한 시대가 열려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측은 국내에 이어 기술에 대해 현재 세계특허를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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