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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분야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K-Pharma Academy'가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K-Pharma Academy'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중남미 국가의 제약 및 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하는 행사다.
이들에게 한국기업 및 제품 생산 현장 등 소개를 통해 신뢰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국내 보건의료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돼 왔다.
그동안 브라질,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칠레, 페루 등 인허가 담당자 등이 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우수성을 경험했다.
특히 단순 행사 참여에 그치지 않고 에콰도르의 의약품 자동승인인정 대상 포함, 페루 인허가절차 간소화 등 적잖은 성과로 이러졌다.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방문 계기로 ‘의약품 GMP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돼 멕시코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인허가 부담을 경감시킨 바 있다.
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멕시코의 연방보건안전위원회 역시 2013년부터 꾸준히 ‘K-Pharma Academy'에 참여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에 호의적인 대토를 견지해 왔던 기관이다.
정부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남미 보건의료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K-Pharma Academ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미 6개국과 FTA 체결에 대비해 초청 대상 국가를 8개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등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의료, 제약, 의료기기, 건강보험 등과 관련된 현장방문 및 교육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내 기업 및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 간 1:1 파트너링 상담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독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와 보건의료 협력 모멘텀이 구축되고 있는 이 시기에 성과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등 관련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중남미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