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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이 제조한 페니실린계 주사제 '박시린주1.5그램' 등 4품목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이 회수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제약의 페니실린계 주사제 '박시린주1.5그램' 등 4품목의 무균시험 결과 부적합으로 회수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 조치 제품은 삼성제약이 제조‧판매한 '박시린주 1.5그램', '박시린주 750밀리그램', 대웅제약이 위탁해 삼성제약이 제조한 '설바실린주750밀리그램', '설바실린주1.5그램' 4개다.
4개 제품 모두 지난 1월11일 삼성제약 화성공장의 공조시설 변경 이후 생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이다. 이들 제품은 무균시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공조시설 변경 이전에 생산된 제품 중 무균시험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부적합한 모든 제품 '목시클주0.6그램' 등 총 7개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와 사용중지 조치했다.
현재 삼성제약 화성공장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해당 공장에서 제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는 지난 4월19일 생산과 출하가 중지됐다.
또 식약처는 무균시험 부적합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해당 공장에서 생산돼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과 관련해서 설사, 구토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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